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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오래 같이 살자” 문재완, 결혼4주년 이벤트→♥이지혜와 50년後 아흔살 노부부로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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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동상이몽2’에서 문재완과 이지혜가 50년 후 타임슬립한 노부부 모습으로 뭉클함을 안겼다.

27일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지훈과 아야네 부부가 그려졌다. 이지훈은 “신혼집으로 전격 인테리어 체인지하는 이벤트를 펼칠 것”이라 했고,아야네가 도착하자마자 새로 싹 바뀐 집을 공개했다.

아야네 맞춤으로 풀 체인지된 모습. 신혼집 인테리어 비밀작전을 성공했다. 두 사람은 새로운 주방에서 대가족 추석맞이를 위해 명절음식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18인분 명절 음식을 위해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요리를 시작했다. 급기야 이지훈은 부모님에게 물려받은 맷돌까지 꺼내 녹두즙을 짜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그 사이 세가지 음식이 완성됐다. 자연스럽게 가족들으 한데모은 두 사람. 사돈 어르신까지 대가족이 모두 모였다. 무려 18명이 모인 추석 모습이었다. 특히 아야네가 만든 첫 명절 음식에 이지훈네 가족들은 “음식 솜씨가 좋다”며 칭찬했다.

무엇보다 사돈지간 첫 대면자리를 만들겠다며 화상 상견례를 열었다. 이어 결혼식을 언급, 일본과 한국에서 각각 한달 이상 격리해야하는 탓에 결혼식에 참석 불가한 안타까운 상황을 전했다.

이지훈은 “아무리 나중에 일본가서 한다고 해도 부모님 없는 결혼식이 얼마나 속상할까”라며 아내 아야네를 걱정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둘째 미니의 초음파를 보는 날이라며 기대, 계속해서 초음파를 통해 둘째 미니의 심장소리를 들었다. 이지혜는 “정말 눈물나”라며 뭉클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건강하게 잘 있는 둘째 미니를 보며 안심한 모습도 보였다.

두 사람이 차를 타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다. 바로 결혼 기념일이기 때문. 두 사람은 스튜디오로 향했다. 결혼 4주년을 맞이해 50년 뒤로 가보자는 것. 타임슬립 사진촬영을 하자는 것이었다. 이지혜는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라며 시작부터 먹먹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우리 오래도록 같이 살자, 사랑하는 만큼 표현을 잘 못한 것 같다. 하려고 하면 자꾸 날 열받게 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50년 후 아흔살이 된 노부부 모습으로 마주한 두 사람. 문재완은 “우리 와이프 예쁜데? 늙었는데 너무 예쁘다”고 했고 이지혜는 “우리 자기 왜 이렇게 늙었어?”라며 눈물, “마음이 이상하다”고 말하며 모두를 먹먹하게 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 ‘동상이몽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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