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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내가 대통령 되면 화천대유 주인 감옥 갈 것, 몸통은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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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장동 게이트 몸통은 이재명"
"이재명, 대장동 설계자라고 실토"
"대장동 논란, 조국사태 시즌2"
"이재명 되면 대한민국 대장동 아수라판 돼"
"이걸 막는게 저에게 맡겨진 소명"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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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7일 성남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과 관련, "제가 대통령이 되면 대장동 같은 일은 없을 것이고 화천대유의 주인은 감옥에 갈 것"이라고 단언했다.

윤 전 총장은 이날 SNS를 통해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장동이 전국에 수십 개 더 생길 것이고, 화천대유의 주인은 밝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지사 측근으로 분류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사업체계에서 화천대유 등에 4000억원 배당이 이뤄져 과도한 이익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 아들이 화천대유에서 50억원의 퇴직금을 수령했다는 사실이 나오면서 여야간 공방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윤 전 총장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지사를 겨냥,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윤 전 총장은 "지난 9.14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지사는 대장동의 설계자가 이재명이라고 자기 입으로 실토했다"며 "그런데도, 대장동 아수라 게이트의 본질이 왜곡 변질되고 있다. 덮어씌우기의 달인들답게 꼬리를 미끼로 흔들며, 게이트의 몸통을 숨기려 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윤 전 총장은 대장동 논란을 '조국사태 시즌2'라고 진단했다.

이어 "상식과 공정, 정의를 짓밟았던 조국 비리를 '검찰개혁'을 내세워 여론을 호도하고, 사건의 본질을 변질시키려 했던 것과 똑같은, 덮어씌우기 여론전을 편다"며 "그야말로 정의의 이름으로 정의를 죽이고 공정의 이름으로 공정을 짓밟는 짓"이라고 지적했다.

윤 전 총장은 "정권교체를 못하면 저들은 국민을 '설계'의 대상으로 삼아, 대한민국을 온통 대장동 아수라판으로 만들 것"이라며 "선거를 면죄부 삼아 5년 내내 이권카르텔의 배를 불리기 위해 국민을 약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정권교체에 실패할 경우를 언급한 윤 전 총장은 "자칫 정권교체에 실패한다면, 저들은 이제 5천만 우리 국민을 '설계'의 대상으로 삼아, 대한민국 전체를 대장동 아수라판으로 만들지도 모른다"며 "이걸 막는 것이 이 윤석열에게 맡겨진 소명이라고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검찰총장 출신으로 대장동 개발논란에 대한 수사방식도 제시한 윤 전 총장은 "공영개발로 땅값을 후려쳐 강제수용해 땅주인들에게 피해를 주고, 팔때는 분양가 상한제를 피해 비싸게 분양해 수분양자들에게 피해를 준 수천억원 배임범죄"라며 "이 부분은 이미 '설계' 단계에서 결정된 범죄"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기회에 여야 진영 불문 나오는 대로 모두 발본색원해서 엄벌하면 된다. 범죄에 여야가 어딨나"라며 "제대로 된 수사팀이 수사 의지만 있다면 다 밝혀질 범죄"라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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