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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휴지 이어 이번엔 기름 사재기...英 주유 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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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소매업 협회 "5천5백 곳 가운데 3분의 2가 기름 바닥"

주유소에 기름 나를 운전사가 부족하다는 보도에 사재기

[앵커]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초기 식료품과 휴지 같은 생필품 사재기로 혼란을 겪은 영국에서 이번엔 주유 대란이 벌어졌습니다.

브렉시트로 운전 인력이 빠져나간 데다, 코로나로 운전학원들이 줄줄이 휴업해 기름을 수송할 트럭 운전사가 부족해지자 사람들이 앞다퉈 사재기에 나선 것입니다.

이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차에 기름을 넣기 위해 주유소 앞에 선 줄이 끝이 보이질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