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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박람회 행사장에서 계란 봉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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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현지 시각 27일 리옹의 행사장을 방문했다가 계란 세례를 받았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국제외식산업 박람회가 열리는 전시회장에서 누군가 던진 계란에 어깨를 맞았다고 일간 르파리지앵이 전했습니다.

"혁명 만세"라고 외치며 마크롱 대통령을 향해 계란을 던진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마크롱 대통령이 지난 6월 프랑스 남동부 드롬 주의 시골 마을에서 군중에 다가갔다가 한 청년에게 뺨을 맞는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YTN 박경석 (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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