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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바퀴달린집' 이광수, 김성오 방귀냄새에 "심한 말 할 뻔" 질색··· 한효주 "사촌오빠들 같아"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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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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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이광수가 김성오 방귀냄새에 충격 받았다.

27일 밤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의 스핀오프물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에는 영화 ‘해적’ 팀이 함꼐 저녁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이들은 늦은 저녁 커피 한잔의 여유를 즐겼다. 세훈은 “정신 없이 살다가 편안하게 여기 있으니까 너무 좋다.”고 말했다. 이에 권상우는 “집에 편안히 있다가 여기 오니까 정신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기두는 “나는 이 시간이면 아이 재우고 있을 시간이다.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권상우가 직접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렸고 멤버들은 함께 커피를 나눠마시며 이야기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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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상우는 박지환에게 “이미지가 참 다르다. 우리가 아는 영화 속 이미지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순수하고 평화로움 그 자체다. 여기 와서 그걸 꼭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처음 리딩때 형님 보고 분명 힘든 분일 것이다. 촬영할 때 힘들 수 있겠다 싶었는데 완전 반대였다”고 전했다.

집 안에서는 한효주와 채수빈이 함께 페디큐어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채수빈은 “배역 때문에 페디, 네일 마음껏 못 하는게 속상하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두 사람에게 다가와 “메니큐어 바르는거냐”며 관심을 보였다. 그러면서 “예전에 봉숭아 물 들이기 했었다”고 말했다. 이에 채수빈은 “봉숭아 물 들이고 겨울까지 안 지워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강하늘은 “그래서 안 이뤄졌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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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오는 설거지를 하던 중 방귀를 뀌었다. 옆에 있다가 냄새를 맡은 광수는 “화장실 가서 확인 해보셔야 하는 거 아니냐”며 질색했다. 김성오는 부끄러워하며 “굵고 짧다는 말이 있지 길게 가진 않는데…”라고 해명했다. 이광수는 “조카 기저귀 갈아줄 때 맡아본 이후로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채수빈과 한효주는 “사촌 오빠들의 대화 같다. 너무 편안한 대화”라며 웃었다.

이들은 후식으로 직화 가래떡 구이를 해먹었다. 한효주는 촬영때문에 먼저 떠나는 박지환에게 “안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지환은 “내일 아침에 촬영인데 가야지..”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바퀴달린집 촬영 일일줄 알았는데 일이 아니네. 계곡에서부터 확 풀어졌다”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김성오, 박지환, 채수빈, 오세훈은 먼저 퇴근을 했고 취침조는 잠에 들었다. 김기두는 “내일 12시에 일어나면 되나”라고 말했고 이에 광수는 “너무 이르지 않냐”고 답했다.

김기두는 갑자기 “성오형이 방귀뀐 자리가 여기 맞냐.냄새가 남아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광수는 “거기 맞다. 성오형한테 심한 말 할 뻔 헀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ys24@osen.co.kr

[사진] tvN ‘빌려드립니다 바퀴 달린 집’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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