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최저 14~21도, 낮 최고 22~27도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날씨를 보인 1일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도심 하늘이 흐리다. 2021.9.1/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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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수도권과 강원 내륙 산지, 충남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린다.
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 같은 날씨를 보인다고 27일 예보했다.
28일 오후 인천과 경기 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그 밖의 수도권과 강원 ·북부, 충청 북부로 밤에 확대된다.
2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서해5도 20~80㎜며 남부지방과 제주도, 울릉도·독도는 5~40㎜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2~27도로 전망된다.
특히 28일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19도 Δ인천 19도 Δ춘천 16도 Δ강릉 16도 Δ대전 18도 Δ대구 18도 Δ부산 21도 Δ전주 20도 Δ광주 19도 Δ제주 22도다.
낮 최고기온은 Δ서울 24도 Δ인천 24도 Δ춘천 24도 Δ강릉 23도 Δ대전 26도 Δ대구 24도 Δ부산 25도 Δ전주 27도 Δ광주 27도 Δ제주 29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을 기록할 전망이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 동부 바깥먼바다와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물결이 차차 높아지면서 이튿날 29일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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