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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팝업★]한지혜, 딸 윤슬 정갈한 방 공개.."♥검사남편 육아 너무 잘 도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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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한지혜 유튜브 캡처



한지혜가 초보맘으로서 육아 일상을 공개했다.

27일 배우 한지혜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만난 방갑이, 초보 엄마의 육아 일기 Vlog'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지혜는 집을 간단히 소개하고 육아 일상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딸 윤슬의 방으로 향한 한지혜는 수유의자를 비롯해 정갈하게 정리된 기저기 교환대, 아기 침대까지 카메라와 함께 둘러봤다.

한지혜는 잠이 든 윤슬을 눕혀놓고 잠깐의 디저트 타임을 가졌다. 그는 "신랑이 너무 많이 도와주니까 괜찮다. 아기를 진짜 예뻐하는 사람이구나 싶더라. 그 전엔 몰랐다"고 육아 일상을 전하며 "주말에도 같이 있으면 신랑이 아기 안고 있고 제가 설거지를 하거나, 또 제가 아기 안고 있으면 신랑이 간단하게 맛있는 거 만들어주곤 한다"고 자랑했다.

조리원 생활은 어땠을까. 한지혜는 "진짜 힘들었다"고 혀를 내두르면서 "조리원 가면 천국이라고 하잖냐. 왜 아무도 말을 한해준 거냐. 모유수유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모유수유의 기쁨이 뭔지 알 것 같았다. 되게 성스러운 순간 같으면서 아기와 깊숙하게 친해지는 느낌이 있다"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초보맘인 한지혜는 팬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도 밝혔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아기띠를 한 사진을 올렸다. 댓글에 '아기띠!'라면서 다들 잘못 착용했다고 알려주시더라"며 민망하게 웃음지었다. 그러면서 "한번씩 사진을 올리고 점검을 받아야겠다 생각을 했다. 모르는 게 많으니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도 전했다.

이밖에도 한지혜는 꼼꼼하고도 간단하게 쓰인 육아 일기나, 그간 도움을 받아온 육아책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때 갑작스럽게 윤슬이 깨어나자 한지혜는 분유를 먹이기 시작했고, 이후 윤슬이 금새 트림을 하는 것을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한지혜는 딸을 품에 안은 채 "처음에는 아기 안을 줄도 몰랐는데 이렇게 금방 하게 된다. 저도 너무 신기하다. 처음엔 아기가 엄청 울었다, 불편하니까. 지금은 안으면 울다가도 그친다"고 흐뭇함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윤슬이 울자 "가짜로 우는 것"이라며 한층 능숙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한지혜는 지난 2010년 6살 연상의 검사와 결혼했다. 또 지난해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으며 6월 23일 첫 딸을 낳았다. 또 최근 SNS를 통해 육아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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