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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제주, 6명 신규 확진…“확진자 발생 오현고 학생·교사 검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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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도내 누적 확진자 2854명
뉴시스

[제주=뉴시스] 제주보건소에 시민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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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강경태 기자 =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명 발생해 도내 누적 확진자 수가 2854명으로 늘었다.

27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신규 확진자 6명(2849번~2854번)이 추가됐다.

감염경로별로 ▲제주 확진자 접촉 2명(2851번·2852번)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1명(2850번) ▲다른 지역 방문·입도객 2명(2849번·2853번) ▲유증상자 1명(2854번) 등이다.

이날 확진자 중 1명은 전라남도 함평군 소재 고속도로 휴게소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후 지난 26일 제주에 입도한 뒤 확진 통보를 받았다. 관련 지침에 따라 제주 확진자 번호를 부여받고 현재 도내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제주시 화북동에 있는 오현고등학교 3학년 학생 1명이 확진돼 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오현고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진단검사가 진행 중이며, 검사 결과가 28일 오후부터 차례대로 확인될 예정이다.

도 방역당국은 확진자를 격리 입원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병역소독을 완료했다.

추석 연휴기간 다른 지역을 방문한 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한 최초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발현돼 재검사 후 확진되는 사례가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자를 대상으로 재검사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추석 연휴기간 제주공항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사람 중 증상이 의심되는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 문의 후 진단검사를 받으면 된다.

9월 들어 제주에서 2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일주일(지난 21일~27일)간 65명이 확진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9.29명을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95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2759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tk28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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