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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구라 아들' 그리, 23세차 늦둥이 자랑하는 '동생바보'…"축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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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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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가 동생의 탄생을 기뻐했다.그리는 27일 자신의 SNS에 "동생의 탄생을 축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썼다.

그리는 아버지 김구라가 최근 2세를 품에 안으면서 23살 나이 차이 나는 동생을 두게 됐다. 그리는 동생 출산 소식을 자신도 직접 알리며 축하를 당부했고, 배우 하다빈, 마이티마우스 쇼리 등이 댓글로 축하했다.

김구라는 지난해 재혼한 아내 A씨와 사이에서 늦둥이 둘째를 봤다. 김구라는 둘째 출산 소식이 알려진 후 "아이가 좀 일찍 나왔다. 한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다. 그런 상황에서 얘기하는 것은 조금 아닌 것 같아 얘기를 안 했던 것"이라고 주위에도 출산을 숨길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혔다.

또 "동현이도 너무 축하했다. '23살 어린 동생 생긴 그리' 이런 식의 수식어가 붙는 것이 동현이 입장에서는 조금 부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며 "제 입장이 쑥스러운 상황도 있어 주변에 알리지 못해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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