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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문재인 대통령 "개 식용 금지, 신중히 검토할 때 되지 않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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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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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김부겸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개 식용 금지를 신중히 검토할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가진 회동에서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과 관련한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하며 관련 부처의 검토를 주문했다. 문 대통령은 토리, 마루, 곰이 등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는 애견인으로 알려져 있다.

김 총리는 이 자리에서 반려동물 등록률 제고, 실외 사육견 중성화 사업 추진, 위탁 동물보호센터 전수점검 및 관리·감독 강화, 민간 보호시설 신고제 도입, 동물보호관리시스템 내실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김 총리는 오는 30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유기 반려동물 관리체계 개선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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