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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뮤지컬 배우 정선아, 10월의 신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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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정선아가 오는 10월,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을 진행한다. 정선아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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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

27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지에 "정선아가 오는 10월 10일, 한 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정부의 코로나 방역지침에 맞게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모시고 조촐히 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당초 정선아는 지난 2020년 4월 결혼을 발표했으나 코로나19 시국으로 인해 결혼식을 대신해 양가 가족과 모여 결혼을 약속하는 자리로 대체한 바 있다. 당시 정선아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하며 "제 곁에서 힘이 되어 준 마음이 따뜻한 사람과 일생을 함께 하는 부부의 인연으로 함께 행복하게 살기로 결심했다. 중국 상하이에서 친구로 만나 지내오던 저희는 그동안 서로에게 많은 의지와 힘이 되어왔고, 이제는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이란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예비 신랑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정선아는 지난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했다. 이후 뮤지컬 '맘마미아' '지킬 앤 하이드' '드림걸즈' '모차르트!' '안나 카레니나' '웃는 남자' 등 굵직한 뮤지컬의 주연으로 활약했다. 지난 5월에는 MBC '복면가왕'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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