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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손흥민·케인 도와줄 유벤투스 윙어 데려온다…1월 이적 시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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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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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부족한 공격력을 채우기 위해 노력 중이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첫 3경기서 모두 이기면서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 첼시, 아스널에 모두 지면서 최근 3연패를 기록 중이다. 이 기간 총 9점을 실점하면서 넣은 골은 단 1골이다.

토트넘은 6라운드까지 진행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부문 리그 공동 17위에 그치고 있다. 6경기서 단 4골만 넣었다. 그중 손흥민이 3골을 책임질 정도로 답답한 공격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해리 케인의 컨디션까지 올라오지 않으면서 경기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선수가 필요하다.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을 노리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27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과 유벤투스 윙어를 데려올 이적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은 1월 이적 시장에서 유벤투스의 데얀 쿨루셰프스키(21)를 데려오기 위해 계획을 잡았다"라며 "파라티치 단장이 유벤투스에서 일할 당시 그를 유벤투스로 데려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다시 토트넘으로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스웨덴 출신 쿨루셰프스키는 유벤투스와 세리에A를 대표하는 유망주다. 지난 2020-21시즌 총 47경기에 나서 7골 7도움으로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올 시즌은 그렇지 않다. 세리에A 6경기 중 단 1경기만 선발로 나섰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벤치를 지키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이 매체는 "알레그리 감독이 1월까지 쿨루셰프스키 대신 다른 선수를 선호한다면 토트넘이 영입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라며 "그는 오른쪽 윙에서 뛰는 걸 선호한다. 손흥민, 케인과 함께 공격 3인방을 완성하고 싶어 하는 토트넘에 이상적인 선수다"라고 강조했다.

쿨루셰프스키가 합류한다면 여러 선수들과 주전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이 매체는 "토트넘은 미래를 보고 브리안 힐을 영입했다. 루카스 모우라, 스티븐 베르흐베인도 오른쪽에서 경기력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선수 영입은 누누 이스피리투 산투 감독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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