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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측 "尹, 화천대유 비리 법조인 비호?" 윤석열 측 "가짜뉴스로 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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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사진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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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유승민 후보 측은 윤석열 후보가 어젯밤 3차 TV토론회에서 "화천대유 박영수 고문 의혹을 토론할 때 뜬금없이 끊고 들어와 판검사를 두둔하는 발언을 했다"며 "아직도 조직에 충성하는 검찰총장이냐"고 꼬집었습니다.

유승민 캠프 권성주 대변인은 오늘 논평을 통해 "전현직 법조인들의 부패함을 질타하는 내용에 유독 윤석열 후보만 이례적인 과민 반응을 보이는 이유가 대체 무엇이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권 대변인은 "혹시 직속 상관 박영수 선배 때문이냐"며 "초유의 도시 개발비리 사건에 대해 윤 후보는 기자 질문에 답하는 형태로만 한차례 발언하고 그 대규모 캠프의 대변인 논평도 단 한차례만 발표했다"며 윤 후보가 침묵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후보 측은 가짜 뉴스라고 즉각 반박했습니다.

윤석열 캠프 김기흥 수석부대변인은 윤 후보가 2차·3차 TV토론회에서 화천대유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고, 캠프도 5차례 논평을 내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승민 캠프는 가짜뉴스로 음해하는 야비한 행태야말로 자해행위임을 이제라도 깨닫기 바란다"고 비난했습니다.

앞서 어제 열린 3차 TV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가 "박영수 특검이 화천대유 게이트에 연루된 걸 보니까 우리나라 판검사들이 이렇게 더럽게 썩었다"고 말하자, 윤석열 후보는 "일반적으로 판검사를 지칭해 그렇게 말씀하시면 묵묵하게 법과 원칙을 지키는 사람에게 하실 말이 아니"라며 설전을 벌인 바 있습니다.

이어 유승민 후보는 "화천대유에 연관된 판검사를 얘기한 건데 왜 그러시냐"고 했고 윤석열 후보는 "화천대유도 판검사가 수사하고 재판해야 한다"고 되받았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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