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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구글, 국내 디지털 콘텐츠 스타트업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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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주간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진행

연합뉴스

[구글코리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우리 기자 = 구글코리아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타트업은 구글의 기술과 제품을 기반으로 한 맞춤 교육을 지원받고, 멘토십이나 각종 워크숍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다.

한국에 본사를 둔 시드·시리즈 A 단계 스타트업 중 디지털 콘텐츠 분야에서 구글의 제품·서비스·운영 시스템 등을 활용하고 있다면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10월 29일까지이며, 프로그램은 8주간 진행된다.

구글 포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는 2016년 이스라엘을 시작으로 세계 여러 국가에서 열리고 있다. 지금까지 참여한 684개 스타트업 중 10곳은 유니콘 기업으로, 1곳은 데카콘 기업으로 성장했다.

새미 키질바시 글로벌 헤드는 "높은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지닌 한국의 여러 스타트업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iroow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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