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
27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 집사부일체 이재명 편 시청률은 9%를 기록했다. 지난주 윤석열 편은 7.4%를 기록했다. 이재평 편은 수도권에서 10.1%를 기록하기도 했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은 13.5%였다.
이재명 지사는 방송에서 자신을 향한 다양한 논란에 답했다.
이 지사는 대선에 도전하는 이유에 대해서 “합리적 노력으로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져야 한다”며 “‘헬조선’을 바꿀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기회가 있는 세상이 돼야 한다”며 “그래야 희망을 꿈꾼다”고 답했다.
이 지사는 가족 간 욕설 사건과 관련해서 “”그 형님은 내가 간첩이라 믿고 있었다”라며 “언젠간 화해를 해야 한다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지우고 싶지만 책임져야 할 개인사”라며 “공직자로 품격을 유지하지 못한 게 후회스럽다”고 털어놨다.
경쟁자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할 강력한 경쟁자”라고 표현했으며, 당내 경선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에 대해서는 “이기고 싶은 경쟁자”라고 답했다. 그는 들쭉날쭉한 지지율에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는다”고 했지만, 거짓말탐지기에서 ‘거짓’으로 나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다음 주 집사부일체 방송에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출연한다.
채민석 기자(vegemin@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