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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SK C&C-녹십자그룹, 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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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SK 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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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27일 GC(녹십자홀딩스)와 인공지능(AI) 기반 종합 헬스케어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위한 개념정의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GC그룹 계열사에 분산된 데이터의 통합·분석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관련 신규 사업을 발굴하려는 목적이다. 양사는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표준 의료데이터를 분석하고, 국내외 의료 빅데이터 기반 AI 융합 분석 활동 등을 수행한다.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은 별도 개발 환경 구축 없이 현장 실무자가 AI·빅데이터·클라우드·블록체인 플랫폼과 솔루션을 활용, 필요한 분석 모델을 생성할 수 있는 패키지 플랫폼이다. 클라우드형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하면 다양한 디지털 시스템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다. 또 고객이 보유한 기존 시스템 환경과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환경을 융합, 하나의 플랫폼에서 국내외 최신 디지털 기술과 솔루션을 활용할 수도 있다.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두 회사는 GC 계열사의 디지털 전환(DX)을 검토한다. 각 계열사에 분산된 데이터를 통합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와 서비스 솔루션 개발에 협업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강화형 SK C&C 플랫폼사업그룹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GC그룹이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 및 사업 개발 역량을 높여나갈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GC그룹이 국내외 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해 나가는데 함께 하는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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