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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집사부일체’ 이재명 밝힌 #스캔들 #욕설 논란 #대선후보 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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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이재명(57) 경기도지사가 ‘집사부일체’에서 자신을 둘러싼 가십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는 대선 주자 빅3 특집 2탄으로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 이재명 지사가 출연했다.

이날 이승기는 이재명 지사의 등장에 “(대선 주자 BIG3) 세 분 중에서 가장 논란이 많으시다. 물어 볼 아이템이 많은데 어디까지 물어봐야 하나"라고 물었다. 이를 듣던 양세형은 ”지금 보이는 데 점이 여러 군데 있다”라고 스캔들을 에둘러 언급했고, 이재명 지사는 “이 양반이 지금”이라고 받아쳤다.

이어 이재명 지사에 대해 알아보던 중 머리색 얘기가 나왔다. 이 지사는 "머리색이 원래 흑발이었는데 바뀌었다"라는 질문에 "염색 색이 바뀐 거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 지사는 "원래 제가 거의 백발인데, 너무 하얘서 고민을 많이 했다. 염색을 하러 미용실에 갔는데 미용실 원장님이 잠깐 존 사이에 머리카락을 보라색으로 만들어 놨더라. 그 색이 빠지니까 회색이 됐다. 이 색깔이 더 괜찮은 것 같아서 바꿨다"라고 밝혔다.

오프닝에 언급한 '점'에 대해서도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놨다. 이 지사는 “제가 부모님께 물려받은 유산이 있다. 첫 번째는 온 몸에 점이 없다는 것이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두 번째는 머리가 안 빠진다는 거다. 머리숱이 많다. 한 개 심는데 몇 백원 한다더라"라고 덧붙이며 여유로움을 드러냈다.

이후 이재명 지사는 ‘집사부일체’ 청문회에 참여해 자신의 둘러싼 가십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 지사는 '가족 욕설사건'에 대한 질문에 “형님은 제가 간첩이라고 믿고 있었다. 제가 '북한 공작금 만 달러를 받았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형님이 한 이야기다. 저희 형님이 시정에 관여하려 했고 저는 그걸 차단했다. 그걸 어머니를 통해 해결하려 하다가...(문제가 불거졌다). (형이) 어머니를 협박하고 집에 불을 지른다 해 어머니가 무서워 집을 나와 떠도셨다"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 때 당시에는 시장을 그만 둘 생각이었다"면서 "그래도 언젠가는 화해를 해야 하지 않겠나. 지우고 싶지만 지울 수도 없고, 물릴 수도 없으니까 비난을 감수하는 것이 제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공직자로서 품격을 유지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럽다"라고 말했다.

질문에 따른 이재명 지사의 심박수를 측정하는 '심쿵 청문회'에서는 다른 대권 후보의 이름이 언급됐다. 이재명 지사는 '나는 윤석열, 이낙연에게 빼앗고 싶은 게 있다?'라는 질문에 “있다”라고 답하며 "이낙연 후보에게는 경륜(경력+연륜)을 뺏고 싶다. 저는 못 가진 것이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후보에게는 공정할 것이라는 평가를 빼앗아 오고 싶다. 설문 조사를 했는데 '공정할 것으로 기대되는 사람'에서 제가 밀리더라. 저는 인생을 공정하려고 했다고 자부하는데"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이재명 지사는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은 나다?’라는 질문에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은 나다. 소망사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데 결과에는 연연하지 않는다. 평소에 열심히 한 만큼의 성과를 바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대통령이 된다면 절대 하지 않을 것이 무엇이냐는 말에는 “편들기를 안 할 것이다. 제가 지금은 민주당이지만, 대통령이 되고 나면 모두를 대표하지 않나. 그런 점에서 편 가르기를 하지 않겠다”라고 눈을 빛냈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자신이 꿈꾸는 대한민국에 대해 “규칙을 어기면 이익 못 보고, 규칙 지킨다고 손해 안 보는 상식적인 세상을 꿈꾼다. 특별한 것이 아니다. 최소한의 기회를 같이 누리고 존중하며 함께 사는 세상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집사부일체’ 대선 주자 빅3 특집 3탄 이낙연(69)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편은 오는 10월 3일 전파를 탄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l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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