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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김부선 보고 있나? 이재명 "온 몸에 점 하나 없어, 피부 깨끗" ('집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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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이재명 대선후보가 우회적으로 김부선을 저격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빅3 대선후보 특집에 이재명 지사가 출연했다.

이날 대선주자 빅3가 진행된 가운데 이승기는 “이 분 3명 중에선 가장 이슈메이커 (?)”라고 말하며 이재명을 소개했다.이재명은 멤버들의 별명을 언급하며 반갑게 인사했다.

이들은 과거 이재명이 살던 안동에서 만났다. 과거 별명이 코찔찔이 였다는 이재명은 “개인적인 내 모습 보여주고 싶다”면서 “실제로 거칠지 않아, 소심하고 감성적”이라며 부드러운 면이 있다고 했다.

특히 양세형은 이재명과 4년 전 숏터뷰에서 만났다고 언급, 이어 “내려놓을 줄 아시는 분, 단지 재미는 그렇게 없다”고 하자 이재명은 “세형씨도 재미없다”며 받아쳤다.

양세형은 시장시절 4년전 흑발시절을 언급하며 “지금은 백발, 이미지 메이킹으로 염색하신 건지 궁금하다”고 하자 그는 “원래 거의 백발, 너무 하얘서 고민하던 중 회색이 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부모님에게 훌륭한 걸 물려 받았다"며 "먼저 피부가 좋다, 정말 깨끗하다"라면서 "정말 온 몸에 점이 없다"고 웃었다. 이어 "두 번째로 풍성한 모발이라며 머리가 잘 빠지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부선은 이재명 지사와 내연 관계로 지내면서 그의 신체 특정 부위에 있는 점을 봤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양세형이 “지금 보이는 데 점이 여러 군데 있다”고 지적하자, 이재명은 “이 양반이 지금…”이라고 웃으며 쿨하게 넘겨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재명은 최초로 청문회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으로 첫번째 질문에서 과거 ‘동상이몽’에서 번식기능을 잃었다는 발언에 대해 언급. 그는 쿨하게 “잘랐다, 자른다음 묶었다”며 정관수술을 고백, 솔직한 입담을 전했다.

/ssu08185@osen.co.kr

[사진]‘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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