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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채는?"…주말 라운딩에 클럽 빌려서 쳐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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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보이는 창]

야마하·혼마·미즈노·젝시오 등 무료 단기렌탈 서비스

브랜드별로 최장 20일까지 사용 가능

'묘미' 통해 인수형 장기렌탈도 방법

이데일리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작년에 골프를 시작한 구성윤(32세)씨. 아이언 세트는 골프를 권한 회사 선배에게 물려받았고 드라이버와 우드는 당근마켓을 통해 아이언과 같은 브랜드로 구비했다. 그런데 필드를 나갈 때마다 드라이버가 잘 안 맞으니 자꾸 다른 브랜드로 눈이 간다. 바꾸자니 목돈 들어가는 게 부담이고, 그냥 치자니 자꾸 장비 탓만 하게 되서 고민하다 일단 골프채 렌탈 서비스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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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린이라면 보통은 ‘골프채에 나를 맞추자’ 하겠지만 골프 구력이 쌓일수록 내게 맞는 채를 찾게 된다. 이런 골퍼들을 위해 일부 골프용품 브랜드들은 단기 렌탈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야마하다. 야마하 브랜드 공식 수입판매원인 오리엔트골프는 ‘리믹스 원정대 서비스’를 통해 남성용 골프채 렌탈을 해준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택배를 통해 드라이버와 우드, 유틸, 아이언7번까지 한셋트로 받아볼 수 있다. 로프트와 샤프트, 플렉스까지 세세하게 선택 가능하다. 사용기간은 20일이어서 라운딩은 물론이고 연습장에서 여러차례 쳐보면서 과연 내게 맞는 채인지 충분히 경험해볼 수 있다. 리믹스원정대 신청할 때 배송비 9000원은 홈페이지에서 결제해야 한다.

오리엔트골프에 따르면 작년 한해 1만명 가량이 렌탈 서비스를 체험했고 올들어서도 월 700명~1000명가량이 꾸준히 대여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오리엔트골프 관계자는 “작년까지는 드라이버와 아이언만 대여했는데 수요가 많아 올해부터는 우드와 유틸리티로 범위를 넓혔다”며 “대여하는 클럽은 새 제품으로 20일간 사용해보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면 3주까지 환불과 교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40일 이상 충분히 검증해보고 결정할 수 있는 셈”이라고 말했다.

젝시오, 스릭슨, 클리브랜드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던롭스포츠코리아도 브랜드 구분 없이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 웨지 중에서 2개 제품을 빌려준다. 온라인 회원을 대상으로 매달 4회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다만 클럽 사용 기간이 5일로 다소 짧은 편이다.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수요일 정도에 택배로 보내주고 일요일까지 써본 후 6일째인 월요일에 반납하는 식이다. 던롭코리아 관계자는 “예약경쟁이 치열하지만 다음 한달치 예약이 열리는 매달 셋째주에 접속하면 원하는 채를 수월하게 빌릴 수 있다”고 귀띔했다.

이밖에 미즈노, 혼마, 마제스티 등에서도 클럽을 시타해볼 수 있도록 6~10일 정도 단기 렌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골프채 세트를 한번에 구입하기 부담스럽다면 장기렌탈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롯데렌탈의 렌탈 플랫폼 묘미를 통해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캘러웨이, 브리지스톤, 젝시오, 마제스티 등의 골프클럽 대여가 가능하다. 미즈노 비기너 풀세트의 경우 36개월간 매달 7만원 가량의 비용으로 쓸 수 있다. 대부분 인수형 장기렌탈로 정해진 기간 대여비를 내고 나면 소유권을 가질 수 있어 무이자할부로 구입하는 것과 비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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