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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승장’ 류지현 LG 감독 “켈리가 7이닝 완벽한 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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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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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강남과 호흡 좋았다.”

LG가 26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웃었다. ‘2021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KT와 원정 경기서 4-0으로 이겼다. 시즌 60승(5무48패) 고지를 밟은 LG는 2위 삼성(64승8무49패)와 격차를 1.5게임차로 유지했다.

선발투수 케이시 켈리의 활약이 컸다. 켈리는 이날 7이닝 5탈삼진 무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팀의 승리로 켈리는 시즌 11승(6패)째를 올렸다. 지난해 5월16일 잠실 키움전(6이닝 무실점) 이후 51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도 성공해내면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경기를 마친 뒤 류지현 감독은 “켈리가 7이닝 완벽한 투구를 보여줬고,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8회 찬스에서 3득점으로 승리를 만들었다”며 “특히 유강남이 켈리와 좋은 호흡과 함께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친 게 주효했던 것 같다”고 했다.

사진=뉴시스

수원=전영민 기자 ymin@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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