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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페르난데스 3안타 3타점' 두산, 한화에 역전승...19G 2패 [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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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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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한용섭 기자] 두산이 한화를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2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승리했다. 힘겨웠다. 2-3으로 뒤진 8회 역전에 성공했다. 페르난데스가 4타수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한화는 1회 정은원의 2루타, 최재훈의 몸에 맞는 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희생번트로 1사 2,3루. 그러나 노시환이 삼진, 페레즈가 볼넷을 골라 2사 만루가 됐으나, 이성곤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위기 뒤 찬스. 두산은 1회 선두타자 정수빈이 우선상 2루타로 출루했고, 페르난데스의 우중간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두산은 3회 1사 후 정수빈이 볼넷으로 나간 뒤 폭투로 2루까지 진루했다. 페르난데스가 이번에는 좌전 적시타로 1타점을 올렸다. 2-0 리드.

한화는 5회 다시 기회를 잡았다. 정은원의 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으로 무사 1,2루가 됐다. 하주석이 내야 뜬공 아웃으로 물러났다. 이후 투수 최원준의 2루 견제구가 빠지는 실책으로 주자는 2,3루로 진루했다. 노시환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2 동점을 만들었다.

한화는 기세를 몰아 6회 2사 후 정은원이 유격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다. 투수는 이현승에서 이영하로 교체. 최재훈이 볼넷을 골라 1,2루가 됐고, 하주석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3-2로 역전시켰다.

두산은 8회 대타 김인태의 우전 안타와 2루 도루 성공, 강승호의 번트 타구가 안타가 되면서 무사 1,3루 좋은 찬스를 만들었다. 정수빈의 1루수 땅볼 때 페레즈의 정확한 홈 송구로 3루 주자가 태그 아웃됐다.

1사 1,2루에서 페르난데스의 중전 적시타로 3-3 동점에 성공했다. 박건우가 몸에 맞는 볼로 1사 만루가 되자 선발 김민우는 김범수로 교체됐다.

김범수의 폭투로 4-3으로 역전했고, 김재환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5-3으로 달아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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