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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인하대 GTEP 사업단, 6개 中企와 ‘2021 인터참코리아’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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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인하대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 단원들이 ‘2021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 참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지역특화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사업단)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1 인터참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인터참코리아’는 올해로 19회를 맞는 글로벌 뷰티·화장품 박람회다. 올해는 250개사 350부스가 참가하여 국내외 뷰티화장품 산업을 대표하는 제품들과 최신 트렌드를 전시했다.

인하대 GTEP 사업단은 ▲금호한트레이딩 ▲SJ네일 ▲미크릿 ▲엘라인터네셔널 코리아 ▲주식회사 새벽 ▲주식회사 물주 등 협력 기업과 4개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제품 홍보, 바이어 상담 및 현장 판매를 진행했다.

인하대 단원들은 사업단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토대로 해외 시장을 분석해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품목과 기업을 선정하고 수차례의 판매 전략 회의를 거쳐 이번 박람회에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인하대 GTEP 15기 일본언어문화학과 4학년 김재근 단원은 “그동안 GTEP 교육을 통해 쌓았던 마케팅, 재고 관리, 제품 홍보 등 다양한 역량을 발휘해 실습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며 “함께 참여한 기업의 제품을 실제로 판매해 매출에 기여할 수 있었다는 점에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정인교 인하대 GTEP 사업단장은 “인하대는 전국 20개 대학 GTEP 사업단 중 가장 활동이 우수하고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 인천시와 협력해 더 많은 지역 중소기업의 국내외 마케팅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GTEP 사업은 교육 및 실습을 통해 청년 무역전문가를 양성하여 지방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인하대는 15년 연속 GTEP 사업에 선정되어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한 예비 무역전문가를 키워내고 있다.

전국 주성남 기자 jsn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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