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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부릉, KT 알뜰폰 유심 실시간 배송…"아이폰13도 미드나잇 배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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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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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IT 기반의 종합 유통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KT와 협업으로 KT바로배송유심 서비스를 담당한다.

KT바로배송유심 서비스는 소비자가 KT 알뜰폰 사업자의 온라인몰을 통해 유심을 주문하면 전국 주요 거점에 위치한 부릉 스테이션에서 라이더가 소비자에게 즉시 배송을 책임진다. 기존 온라인을 통해 알뜰폰을 주문하고 유심 구매를 위해 편의점을 방문하거나, 택배 배송으로 1~2일이 걸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부릉과 KT는 국내 출시를 앞둔 애플의 신형 아이폰13을 대상으로 KT샵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당일 0시에 배송을 시작하는 '미드나잇 배송'을 선보일 계획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향후 KT가 선보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에 테크 기반의 배송 경쟁력까지 더해질 수 있도록 유통물류 파트너사로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기존 식음료를 넘어 배송 카테고리의 다양화를 추진 중이다. 유심칩과 스마트폰 외에도ABC마트와 발란 등 패션 잡화뿐 아니라 올리브영, 아리따움 등 H&B 편집숍 제품의 당일 배송을 서비스 중이다. 최근에는 원격의료 플랫폼 닥터나우와 협약을 맺고 의사 처방약의 실시간 배송까지 선보이며 배송 상품 카테고리의 경계를 혁신적으로 무너뜨리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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