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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키움, 박병호·김혜성 휴식 “큰 부상 아니지만 관리 필요해” [고척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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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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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5)와 김혜성(22)이 하루 휴식을 취한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이용규(우익수)-송성문(2루수)-이정후(중견수)-윌 크레익(1루수)-김웅빈(지명타자)-박동원(포수)-전병우(3루수)-예진원(좌익수)-김주형(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지난 경기 시즌 16호 홈런을 때려낸 박병호는 2회 수비 도중 왼쪽 햄스트링에 불편함을 느꼈고 결국 6회초 수비 도중 교체됐다. 이날 경기에서는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이날 평소보다 늦게 라인업을 공개한 홍원기 감독은 “박병호는 병원 진료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것 같다. 다만 치료 시간도 있고 확인할 부분도 있어서 선발 라인업을 바로 결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결국 박병호는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혜성 역시 하루 휴식을 취한다. 지난 경기 7회말 공격 때 김진욱의 시속 148km 직구에 맞은 여파다. 홍원기 감독은 “김혜성은 어제 사구 때문에 팔을 드는 동작도 힘들어하는 것 같다. 치료 후에는 괜찮다고 말했지만 아픈 것을 참고 하는 스타일이라 코칭스태프가 관리를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부상선수 없이 가는게 중요하다”라고 김혜성을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한 이유를 설명했다.

롯데는 지난 경기 복통으로 휴식을 취한 손아섭이 복귀했다. 김재유(중견수)-신용수(좌익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지명타자)-이대호(1루수)-안치홍(2루수)-나승엽(3루수)-지시완(포수)-배성근(유격수)이 선발출전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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