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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CLE '영웅전설 여의 궤적' 내년 2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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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 기자]

클라우디드레오파드엔터테인먼트는 내년 2월 10일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영웅전설 여의 궤적'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니혼팔콤이 개발하는 스토리 RPG '궤적' 시리즈의 최신작이자 후반 스토리의 서막이 될 완전 신작 타이틀이다. 창립 40주년을 맞아 독자적인 새 엔진을 이용해 보다 풍부해진 표현력으로 구현했다.

이번 신작은 다민족 국가 칼바드 공화국을 무대로 '뒷세계 해결사(스프리건)'로 살아가는 청년으로부터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존 시리즈의 커맨드형 AT(액션타임) 전투가 새롭게 변경됐다.

특히 심리스 시스템을 도입해 필드 배틀에서 커맨드형 턴 배틀로 원활하게 전환되며 속도감을 더했다. 또 6세대 전술 오브먼트 '자이파'의 독자적인 요소를 조합해 보다 진화 및 발전된 배틀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신작에서는 거리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주제를 협상 재료로 해 뒷세계 해결사로서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가는 '토픽' 시스템이 도입됐다.

뿐만 아니라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캐릭터 고유의 속성 '로우‧그레이‧카오스'가 변화하는 '얼라인먼트' 요소도 탑재됐다. 이는 스테이터스, 공동전투, 적대세력 더 나아가 시나리오 전개까지 영향을 받게 된다.

이 회사는 호화 아이템을 다수 포함한 한정판 '스프리건 에디션'을 동시 선보일 예정이다. 한정판은 제6대 전설 오브먼트 '자이파'를 모티브로 제작된 특수 사양의 슬리브 케이스와 함께 초기 설정 자료를 담은 소장판 서적 등의 특전이 포함된다.

특히 작품의 무대가 되는 다민족 국가 칼바드 공화국을 이미지한 BGM이 수록된 미니 사운드 트랙이 톨케이스 사양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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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콘셉트 비주얼, 등장 캐릭터, 칼바드 공화국 각 지역, 무장, 도력영화 등 개발 초기 단계에 기획한 자료들을 수록한 설정 자료집 '~시작, 그리고 여명의 대지에~'가 완전 한글화로 제작됐다.

캐릭터 모델의 고화질 이미지와 세부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아크라이드 해결사 사무소 캐릭터 데이터 파일'도 완전 한글화를 통해 제공된다.

이 회사는 초회 특전으로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 '홀로코어 보이스: 라토야 해밀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전술 오브먼트 '자이파'의 시스템 보이스를 젊은 시절의 해밀턴 박사(CV: 이노우에 키쿠코)의 목소리로 변경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데일리 이주환 기자 ejohn@tg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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