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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국가지능화 청사진 국제무대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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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ITU가 개최하는 'AI 포 굿 2001' 행사서 설명...자율차 '오토비'도 공개

(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김명준)이 국가지능화 청사진을 국제무대에 선보인다.

ETRI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29일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AI 포 굿 2021(AI for Good 2021)’에서 AI 실행전략 목표 이행과 관련, 국제 협력과 기술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ETRI의 다양한 인공지능 융합 혁신기술에 대한 중장기 전략과 기술을 전시 및 발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서 ETRI는 인공지능 융합 기술에 대한 'ETRI 2035 중장기 전략'을 제시, 4개 핵심기술 개발 성과 발표 및 별도 기술전시를 진행한다. 인공지능 관련 해외 기업 등과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한국형 AI 융합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화를 추진한다는 취지와 포부를 밝힌다.

ITU의 'AI for Good Global Summit' 행사는 지난 2017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으며 건강, 교육,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사회문제 및 글로벌 문제 해결에 이바지하기 위한 국제 회의체다. 소비자 가전 분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모바일 분야 이동통신산업전시회(MWC), 디지털 멀티미디어 분야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버금가는 인공지능 기술 분야 대표적 국제 행사다. 행사는 코로나로 2020년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ETRI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주요 기술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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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가 공개하는 ‘2035 미래상’은 개인, 사회, 산업, 공공 등 국가를 구성하는 4대 분야 지능화를 위해 신개념 형상을 도출하고 2035년까지 발전 방향과 핵심기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한 것이다.

ETRI는 4개 핵심기술 개발 성과로 △인공지능 기반 드론을 이용한 비대면 라스트마일 배송 기술 △디지털 트윈 기반 지하 인프라 전주기 관리 기술 △분산 카메라 연동형 산불 감지 인공지능 기술 △인공지능 기반 비디오 감시 기술을 전세계인에 소개한다.

또 ‘자율주행기반 미래 교통’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ETRI가 개발한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인 ‘오토비’도 설명한다.

한편 ETRI는 인공지능 분야 국제표준화 정책위원회 활동을 통한 한국의 영향력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인공지능 핵심인프라, 융합, 응용 표준 개발을 통한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를 목표로 ‘인공지능 표준전문연구실 ’과제를 수행 중이다. 이번 행사의 주요 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연계해 표준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TRI는 지난해 'ETRI 인공지능 실행전략'을 통해 ▲AI 서비스 기술 혁신 ▲AI 혁신 생태계 기반 마련 ▲신뢰성 있는 AI 활용이라는 3대 전략목표를 설정, 연구개발을 추진 중이다.

김명준 ETRI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ETRI는 디지털 뉴딜 2.0 정책에 부합하는 인공지능에 대한 중장기 기술전략을 제시할 것"이라면서 "다양한 인공지능기반 융합 혁신기술을 선보임에 따라 국내 개발 기술의 국제화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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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가 개발한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버스인 ‘오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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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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