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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방구석 1열' 압둘와합 "'천상의 소녀', 나에게는 다큐멘터리"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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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천상의소녀 / 사진=JTBC 방구석 1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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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방구석 1열' 압둘와합이 '천상의 소녀' 감상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방구석 1열'에서는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을 그린 영화 '천상의 소녀'가 소개됐다. 세계 분쟁 지역을 직접 취재하는 김영미 PD와 시리아 난민 지원 시민단체 사무국장 압둘와합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천상의 소녀'는 2001년 탈레반 정권이 물러난 이후 처음으로 만들어진 최초의 아프가니스탄 영화로, 탈레반의 여성 인권 탄압을 다뤘다.

이날 압둘와합은 "저에게는 영화가 아니라 다큐멘터리 같은 느낌이었다. 제 가족 이야기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IS가 시리아 일대를 장악했을 때 우리 고향을 중점으로 세력을 키웠는데 영화에 나온 것처럼 불안과 공포를 조성하고, 사람들을 억압했기 때문에 영화 봤을 때 너무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김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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