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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LGU+, 디즈니와 독점 제휴 계약 완료…제휴 요금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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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LG유플러스가 디즈니+와 손잡고 미디어 경쟁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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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26일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국내 독점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LG유플러스 IPTV와 모바일에서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다음 달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를 LG유플러스 IPTV·모바일와 LG헬로비전 케이블TV 서비스와 연동하는 것이다.

디즈니+는 디즈니의 6개 핵심 브랜드의 영화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디즈니의 영화와 TV 프로그램은 물론이고, 월트디즈니 스튜디오의 최신작,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제작한 작품을 포함한다.

LG유플러스는 11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디즈니+ 제휴 요금제를 내놓는다. 또 디즈니+ 전용 리모컨을 제작, 소비자들이 LG유플러스 서비스와 디즈니+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미디어 서비스 사업·운영 역량과 디즈니의 우수한 콘텐츠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소비자들의 수요와 미디어 이용행태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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