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19 (금)

LG유플러스, 디즈니플러스 IPTV·모바일·케이블TV에서 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전자신문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LG유플러스와 LG헬로비전이 월트디즈니컴퍼니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 유·무선 제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와 디즈니코리아는 디즈니플러스와 LG유플러스 IPTV·모바일과 LG헬로비전 케이블TV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11월 12일 디즈니플러스 국내 서비스 출시 시점부터 LG유플러스·LG헬로비전 유·무선 상품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본지 9월 17일자 3면 참조〉

LG유플러스는 U+tv 이용자와 5세대(5G) 이동통신·롱텀에벌루션(LTE) 이용자, LG헬로비전은 헬로tv 이용자를 대상으로 디즈니플러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디즈니 6개 핵심 브랜드 영화와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한다.

디즈니 영화, TV 프로그램부터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최신작과 스타 브랜드를 통해 제공되는 ABC, 20세기 텔레비전, 20세기 스튜디오, 서치라이트 픽처스가 제작한 작품까지 방대한 콘텐츠 라이브러리를 갖췄다.

U+tv는 IPTV 서비스 중 유일하게 디즈니플러스를 제공, 키즈 콘텐츠 플랫폼 '아이들나라'와 넷플릭스 등과 시너지로 콘텐츠 기반 서비스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디즈니코리아가 이달 말 디즈니채널·디즈니주니어 등 국내 방송채널사용사업(PP)과 유료방송 플랫폼과 주문형비디오(VoD) 등 제휴를 종료, 앞으로 국내에서 디즈니 지식재산(IP) 콘텐츠는 디즈니플러스에서만 볼 수 있다. 디즈니 PP 주요 시청자인 영·유아와 어린이 자녀를 둔 부모 고객이 자연스럽게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넷플릭스와 IPTV 독점 제휴 등에 힘입어 U+tv 가입자가 꾸준히 순증, 올해 2월 IPTV 서비스를 시작한 지 15년 만에 가입자가 500만명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11월 디즈니플러스 제휴 요금제를 선보인다. 디즈니플러스 공식 출시 시점에 맞춰 LG유플러스 유·무선 서비스와 디즈니플러스를 한 번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휴 상품을 출시한다.

양사는 U+tv를 통한 디즈니플러스 전용 리모컨을 제작, 이용 편의성과 접근성을 강화한다. 이용자가 IPTV 메뉴를 통한 콘텐츠 탐색 과정 없이 어떤 화면에서도 디즈니플러스를 즉시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컨에 별도 버튼을 구성할 예정이다.

정수헌 LG유플러스 컨슈머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미디어 서비스 사업·운영 역량과 디즈니 우수 콘텐츠가 상호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 수요와 미디어 이용행태를 반영한 양질의 콘텐츠로 'LG유플러스 찐팬'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