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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슈미트 비클 엔지니어링, BMW Z8에 힘을 더한 ‘올레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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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슈미트 비클 엔지니어링이 BMW의 Z8를 기반으로 한 특별한 고성능 쿠페, '올레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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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미트 비클 엔지니어링(Smit Vehicle Engineering, 이하 SVE)’가 특별한 2도어 스포츠카를 공개했다.

SVE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BMW의 로드스터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존재, ‘BMW Z4’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이름은 ‘올레타(Oletha)’로 명명되었다.

올레타는 BMW Z8를 더욱 대담하고, 완성도 높게 다듬은 차량이다. 특히 BMW가 추구했던 Z8 본연의 가치를 지키면서도 미국의 자동차 소유자들이 원하는 방향성을 담아냈다.

이러한 노력 끝에 등장한 올레타는 클래식한 Z8의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는 것처럼 보이면서도 더욱 대담한 성능,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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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 특별한 튜닝이 더해진 '올레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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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차량의 기본적인 실루엣과 구성에 있어서는 Z8의 형태를 유지하지만 미국의 퍼포먼스 모델들과 같은 에어 스쿱을 보닛 위에 더해 독특한 조화를 제시한다.

보닛 위 엠블럼을 제거되었지만 Z8 특유의 키드니 그릴과 유선형의 헤드라이트, 보닛 라인은 그대로 유지됨과 동시에 각종 가니시를 검은색으로 칠해 더욱 대담한 감성을 더했다.

그러나 올레타의 진정한 가치는 ‘보이지 않는 곳’에 자리한다. 실제 V8 4.4L 엔진은 새롭게 조율되어 450마력을 낼 수 있게 되었고, 완전히 새롭게 제작된 인코넬 배기 시스템과 조화를 이뤄 강렬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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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VE, 특별한 튜닝이 더해진 '올레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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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6단 수동 변속기, LSD를 더한 후륜구동의 레이아웃을 통해 보다 민첩한 운동 성능을 구현하며 AP 레이싱의 브레이크 시스템, KW의 2-웨이 서스펜션 시스템 등 ‘최신의 요소’가 더해졌다.

끝으로 네 바퀴에는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를 더해 스포티한 주행은 물론 여유로운 주행에서 높은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

한편 SVE는 올레타를 공개하며 “이번에 공개된 올레타는 기본 사양과 같은 것으로 고객들은 다채로운 취향과 기호를 반영할 수 있다”며 추가적인 커스터마이징을 언급했다.

SVE 올레타의 구체적인 제원 및 가격은 개별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모클 김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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