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산X우영, '놀토' 출격…'아미' 덕밍아웃

[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에이티즈(ATEEZ)의 산과 우영이 ‘놀토 - 도레미마켓’에 첫 출연했다.

2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이하 ‘놀토’)’에는 새 앨범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로 컴백한 에이티즈의 산과 우영이 출연해 투지를 불태웠다.

산과 우영은 오프닝에만 주어진 신곡 홍보타임에 ‘데자뷰(Deja Vu)’ 무대로 섹시함을 마음껏 뽐내며 패널들의 눈을 사로잡았고, 특히 김동현이 산에게 ‘20대 김동현’같다는 말을 하자 스튜디오의 모두가 당황해하는 가운데 산 홀로 침착한 리액션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첫 문제가 방탄소년단(BTS) 노래라는 말에 우영은 스스로 ‘아미’임을 인증하며 자신을 보였고, ‘잠시’라는 곡 중 ‘아침’과 ‘눈곱’이라는 가사를 캐치해 부산 서면시장의 떡볶이를 맛보게 됐다.

이어 간식게임에서는 산이 ‘초성게임 - 햄버거 편’을 1등으로 맞히며 맛집 프로그램 같은 시식후기로 호평을 받은 것은 물론, 우영은 싸이의 ‘라잇 나우(Right Now)’ 댄스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패러디 ‘스트릿 대전 파이터’에서 일명 ‘대전 아저씨’ 김동현과 즉흥 댄스 배틀로 ‘복고 댄스’부터 ‘고급 비보잉’까지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도.

특히 2라운드에서는 에이티즈가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첫 출연과 동시에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던 ‘터보’의 노래가 출제되어 패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에 산과 우영은 문제를 듣고 몰아치는 랩에 당황하기도 잠시, 이번에도 우영의 캐치가 한 몫하며 모두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한편, 산과 우영이 속한 에이티즈는 오늘(26일) 오후 3시 50분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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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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