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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임영웅, 데뷔 첫 OST 공개.."역시는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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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나영 기자] 가수 임영웅의 데뷔 첫 OST가 공개됐다.

임영웅의 생애 최초 OST 곡인 '사랑은 늘 도망가'가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새 주말극 '신사와 아가씨'(극본 김사경 연출 신창석 제작 지앤지프로덕션)에서 울려펴진 것.

이날 곡은 박수철(이종원 분)이 딸 단단을 안고 출생신고를 하려고 동사무소에 갔지만, 아이 엄마가 없다는 이유로 거부당하자 딸을 안은 채 강에 뛰어들려고 한 장면에 삽입됐다.

박수철 모녀를 동사무소에서 우연히 본 차연실(오현경 분)은 슬픔에 눈물을 흘렸고, 극단적 선택을 하려는 수철을 쫓아가 "죽지 말고 아기 같이 키워요. 제가 단단이 엄마가 되어줄게요"라고 호소했다.

임영웅은 '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런 애달프고 극적인 내용에 등장해 먹먹한 감정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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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늘 도망가'는 이문세가 지난 2010년 발매한 곡이기도 하다. “무한 반복각”, “역시는 역시네요”, “드라마와 찰떡”, "절절하게 담담하게 부르는 ost가슴이 먹먹”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1일 1년 6개월간 진행돼 온 TV조선과의 매니지먼트 계약이 종료되면서 원 소속사인 물고기컴퍼니로 복귀, 활동에 날개를 달았다. 현재 첫 번째 정규앨범 발매 준비 중이다.

그런가하면 임영웅은 방탄소년단에 이어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집계한 9월 가수 브랜드 평판 톱2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nyc@osen.co.kr

[사진] 물고기뮤직, '신사와 아가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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