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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리그앙 리뷰] '메시 부상 공백 없다' PSG, 몽펠리에 꺾고 8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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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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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리오넬 메시의 부재에도 몽펠리에를 꺾고 무패 행진을 달렸다

PSG는 26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1-22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에서 몽펠리에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PSG는 개막 이후 8전 전승에 성공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PSG는 킬리안 음바페, 네이마르, 앙헬 디 마리아 스리톱을 내세웠다. 안데르 에레라, 파레데스, 이드리사 게예가 삼미들을 구성했고 하키미, 마르퀴뇨스, 킴펨베, 디알루가 포백에 섰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메시는 부상으로 인해 이날 결장했다.

PSG는 전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전반 6분 음바페가 뒷공간을 파고들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지만 슈팅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선제골은 게예의 발에서 나왔다. 전반 14분 페널티박스 바깥쪽에서 공을 잡은 게예는 지체하지 않고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그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전반전은 PSG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후반전도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됐다. 후반 26분 네이마르가 뒤에서 넘어온 패스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잡은 뒤 절묘한 왼발 슈팅으로 골문을 노렸다. 그러나 슈팅이 골대 옆으로 살짝 빗나가며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후반 중반 이후 몽펠리에도 반격을 시작했다. 측면 크로스와 세트피스로 한 방을 노렸다. 그러나 PSG의 수비진이 슈팅 직전에 잘 막아내며 찬스를 주지 않았다.

PSG는 후반 43분 추가골을 만들며 점수차를 벌렸다. 드락슬러가 투입 2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공을 잡았고 오른발 슈팅으로 골키퍼를 뚫어내며 팀의 두 번째 득점을 만들었다.

후반 추가 시간은 3분이 주어졌고 더 이상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경기는 PSG의 2-0 완승으로 종료됐다.

[경기 결과]

PSG(2): 게예(전14), 드락슬러(후26)
몽펠리에(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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