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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로또 982회 당첨번호 1등 8명···'서울에 참으로 많은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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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동행복권이 25일 추첨한 로또 98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은 8명, 2등은 81게임이다. 서울 지역 로또 판매점에서는 자동 1등 당첨이 없다. 전국 17개 시도 중 충남(348곳), 세종(30곳)에서는 고액(1,2등) 당첨 배출점이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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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982회 당첨번호 조회 1등 30억 원씩·2등 4977만 원씩

[더팩트│성강현 기자] 특정 지역에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다고 자동 1등 당첨이 꾸준히, 복수로 계속 나오라는 법은 없다. 하지만 서울 지역의 최근 회차별 당첨 현황에 따르면 자동 1등 배출점이 단수이거나 없어 눈길을 끈다. 이번 회차 서울 로또 판매점에서 자동 1등은 나오지 않았다.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이 25일 추첨한 제982회 로또복권 당첨번호 조회 결과 8명이 대박의 꿈을 이루며 활짝 웃었다. 이들의 1등 당첨금은 각 30억 원씩이다.

982회 로또 1등 8명 중 4명이 수동 구매로 당첨번호 6개를 완벽하게 다 맞히는 기염을 토했다. 나머지 3명과 1명은 자동과 반자동으로 인생 역전의 소중한 기회를 잡았다.

로또 98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배출한 지역은 전국 17개 시도 중 인구에 비례해 로또복권 판매점이 제일 많은 경기 판매점 1703곳 중 2곳(자동) 비롯해 서울 1303곳 중 3곳(수동 2곳·반자동 1곳), 경남 468곳 중 1곳(수동), 경북 325곳 중 1곳(자동), 울산 169곳 중 1곳(수동)이다.

흔히 로또 자동 1등 당첨은 대박 터뜨린 당사자와 더불어 로또복권 판매점의 행운이 크게 작용하는 것으로 바라본다. 이에 반해 수동 방식은 자동과 달리 오로지 당첨자의 행운과 노력이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반자동은 당첨 주인공의 노력과 판매점의 행운이 맞아떨어져 로또 1등 당첨으로 나타난다.

경기 지역 다음으로 로또복권 판매점이 많은 서울은 이번 982회차에서 자동 1등 대박이 터지지 않았다. 반면 수동과 반자동은 각각 2명과 1명 나왔다.

로또복권 최근 회차별, 서울 지역의 자동 1등 당첨 현황은 다음과 같다.

올 7월 24일 추첨 973회차 1등 8명(자동) 중 서울 자동 1명, 7월 31일 추첨 974회차 1등 17명(자동 11명·수동 5명·반자동 1명) 중 서울 자동 3명, 8월 7일 추첨 975회차 1등 9명(자동 7명·수동 2명) 중 서울 자동 0명, 8월 14일 추첨 976회차 1등 7명(자동 4명·수동 3명) 중 서울 자동 0명, 8월 21일 추첨 977회차 1등 14명(자동 8명·수동 6명) 중 서울 자동 1명, 8월 28일 추첨 978회차 1등 10명(자동 5명·수동 5명) 중 서울 자동 1명, 9월 4일 추첨 979회차 1등 14명(자동 8명·수동 4명·반자동 2명) 중 서울 자동 2명(동일 판매점), 9월 11일 추첨 980회차 1등 7명(자동 5명·수동 2명) 중 서울 자동 1명, 9월 18일 추첨 981회차 1등 13명(자동 8명·수동 4명·반자동 1명) 중 서울 자동 1명 그리고 이번 회차 1등 8명(자동 3명·수동 4명·반자동 1명) 중 서울 자동 0명이다.

특히 975회차 이후로는 서울 로또 판매점 1303곳 중 1곳에서만 자동 1등이 나오거나 아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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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2회 로또 1등 8명 25일 동행복권 추첨 결과에 따르면 982회 로또당첨번호 조회 1등 당첨자 8명 중 4명이 수동 방식으로 구매, 대박의 기쁨을 만끽했다. 나머지 3명과 1명은 각각 자동과 반자동으로 샀다. /동행복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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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982회 당첨번호 조회 결과 1등을 아쉽게 놓친 2등은 81게임이다. 로또당첨번호 1등과 2등의 당첨금 규모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지만 동행복권은 고액 당첨자로 분류하는 가운데 982회 로또 고액(1,2등) 당첨 판매점이 충남(348곳), 세종(30곳) 지역에서는 단 1곳도 나오지 않았다.

로또복권 판매점 수는 동행복권 제공 올 6월 21일 기준이다.

로또982회 1등 당첨번호 조회 결과는 '5, 7, 13, 20, 21, 44' 등 6개이며 각 30억2363만 원씩의 당첨금을 받는다. 982회 로또 당첨번호 2등 보너스 번호는 '33'이다.

로또 982회 당첨번호 조회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8명이며, 로또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은 81게임으로 각각 4977만 원씩을 받는다.

로또 982회 당첨번호 조회 3등인 5개를 맞힌 이들은 2931게임이며 137만 원씩을 받게 된다. 고정 당첨금 5만 원 받는 로또982회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3만9208게임이며, 고정 당첨금 5000원 받는 로또982회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29만1933게임이다.

동행복권 로또 당첨번호 조회 결과 당첨금은 지급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수령해야 한다.

지급기한이 지난 당첨금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전액 복권기금으로 귀속되어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안정지원사업, 장학사업, 문화재 보호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인다.

dank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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