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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서 외국인 23명 등 50명 확진…신규 채용 시 검사 의무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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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25일 충북도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명 나왔다.

연합뉴스

코로나 검사 기다리는 외국인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들 중 절반 가까이가 외국인이다.

충북도는 기업체와 직업소개소 등을 대상으로 근로자 신규 채용이나 직업 알선 때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를 반드시 확인하라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10시 사이 확진자는 청주 19명, 음성 10명, 충주 8명, 진천 6명, 영동 3명, 제천 2명, 증평·괴산 각 1명이다.

감염 경로를 보면 30명은 가족·친척·지인·직장동료 등 'n차(연쇄) 감염' 사례이고, 18명은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나머지 2명은 해외 입국자이다.

감염자 중 내국인은 27명, 외국인은 23명이다.

외국인 확진자를 지역별로 구분하면 청주 7명, 음성 5명, 진천 4명, 충주 3명, 영동 2명, 제천·증평 각 1명이다.

이로써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6천76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추석 연휴 이후 고용주의 지시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대거 검사를 받으면서 '숨은 확진자'가 드러나는 것 같다"며 "진단검사와 역학조사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에서는 연휴 마지막 날인 지난 22일부터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도 1명 나왔다.

지난 16일 양성 판정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60대가 이날 오전 11시 4분 숨졌다.

충북도 내 누적 사망자는 75명이다.

k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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