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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안타 12득점' 서튼 감독 "파이팅 스피릿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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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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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고척, 김현세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타선의 활약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롯데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팀 간 시즌 15차전에서 12-6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연패를 2경기에서 끊은 롯데는 시즌 53승(60패 4무, 승률 0.469)째를 거두며 7위 NC 다이노스와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6위 SSG 랜더스와 3.5경기 차, 5위 키움과는 4경기 차다.

타선에서는 전준우가 결승타를 포함해 6타수 5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중심 타선에서 각 4, 5번 타자로 나선 정훈과 이대호가 1타점씩 보탠 가운데 배성근도 9번 타순에서 3타수 3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했다. 테이블 세터로 나선 신용수(5타수 2안타 1타점)와 김재유(6타수 3안타 2타점)도 지원 사격했다. 이날 팀 18안타를 롯데는 선발 전원 안타도 기록했다.

마운드에서는 선발 등판한 이인복이 시즌 최다 투구 수인 100구로 6이닝을 책임지는 9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6실점 역투로 데뷔 첫 선발승을 거뒀다. 지난 2020년 5월 31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이후 482일 만이다. 전날 문학 SSG와 더블헤더에서 불펜 소모가 적지 않았던 롯데는 이날 이인복의 6이닝 투구로 불펜 운영에도 여유를 가졌다. 그에 이어 등판한 김진욱(⅔이닝 무실점, 7홀드), 김도규(1⅓이닝 무실점, 2홀드), 김유영(1이닝 무실점)이 승리를 지켰다.

경기가 끝나고 래리 서튼 감독은 "SSG와 접전의 경기를 계속 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피곤할 수 있었는데 좋은 경기력을 보여 줘 놀라웠다"며 "오늘 팀 사정상 불펜 선수층이 얇았는데 이인복 선수가 6이닝을 던져줘 이길 수 있었고, 이후 나온 투수들이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 오늘 우리 팀의 정체성이 잘 나온 경기였고, 선수들의 파이팅 스피릿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세 기자 kkach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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