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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적 입증’ 안산, 안양에 1-0 승리…6위로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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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가 FC안양 킬러로 우뚝 섰다.

안산은 2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양과의 ‘하나원큐 K리그2 2021’ 31라운드에서 송주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승점 37점을 기록한 안산은 6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안산은 직전 충남아산과 30라운드를 이기면서 10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민동성 감독대행이 팀을 맡아 첫 경기서 분위기를 바꾼 안산은 안양전에서도 같은 선발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두아르테를 최전방에 둔 4-2-3-1 포메이션의 안산은 까뇨뚜, 이상민, 김륜도를 2선에 배치했다. 장동혁과 이와세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고 김진래, 연제민, 송주호, 이준희가 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이승빈이 지켰다.

안산은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를 펼쳤다. 2위 안양을 맞아 강한 전방 압박을 펼치면서 주도권을 잡아나갔다. 두아르테가 과감한 슈팅으로 공격 포문을 열었고 까뇨뚜, 이준희도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안산은 최전방에서 다채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김륜도, 두아르테, 까뇨뚜가 자유롭게 움직이면서 안양 수비를 괴롭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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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팽한 흐름 속에 전반을 0-0으로 마친 안산은 후반 시작과 함께 장동혁을 불러들이고 강수일을 투입해 공격적인 태세를 보여줬다. 공격에 힘을 둔 안산은 마찬가지로 골을 노리는 안양과 공방전을 벌였다. 안양이 조나탄과 타무라의 슈팅을 앞세워 기세를 올리면 이승빈 골키퍼가 나서 차단했다. 날카로운 공격으로 기회를 엿보던 안산은 후반 20분 김륜도의 절묘한 슈팅이 나왔지만 골대를 때리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자신감을 얻은 안산은 임재혁을 투입해 더욱 공격의 고삐를 조였고 후반 27분 송주호가 코너킥 공격에 가담해 이상민의 패스를 골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또 다시 안양에 우위를 점한 안산은 남은 시간 굳히기에 들어갔고 고태규를 투입해 차분하게 위기를 넘겼다.

2연승에 성공한 민동성 감독대행은 “선수들이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그동안 선수비 후역습이 강점이었는데 지난 3경기는 그렇지 않았다”며 “다음 상대가 김천상무인데 물러설 생각은 없다. 지금 분위기와 자긍심을 이어가겠다”고 자신감을 표했다.

사진=안산그리너스FC 제공

이혜진 기자 hjlee@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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