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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역 '오징어게임' 팝업 세트장, 방역수칙 위반 논란에 결국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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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지하에 설치된 '오겜월드' 일부. (출처: 파이낸셜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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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서울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에 설치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게임' 팝업 세트장이 방역수칙 위반 논란으로 조기 철수됐다.

25일 서울교통공사는 넷플릭스가 용산구 이태원역 지하 대합실에 마련한 세트장 '오겜월드'를 26일까지 운영하기로 했지만 방역수칙 논란으로 전날까지만 운영하고 종료했다고 밝혔다.

'오겜월드'는 드라마 속 장면을 일부 본떠 게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세트장이다.

이달 초부터 운영됐지만 드라마가 공개되자 인기가 많아져 방문객이 몰렸다. 이에 거리두기 방역 수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는 논란이 불거졌고 넷플릭스 측은 결국 세트장을 조기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오겜월드를 방문한 사람들이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밀착해 줄을 선 모습이 여럿 올라왔다.

다만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3000명을 돌파하면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도 높은 상황이다.

서울교통공사는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을 조건으로 오겜월드 운영을 허가했다”며 “매일 소독과 방역을 했지만 '오징어 게임' 인기에 따른 인파로 이 같이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오겜월드 #이태원역 #확진자30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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