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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진, 엘크루 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R 선두 도약…첫 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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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성유진이 25일 안산 대부도에 위치한 아일랜드CC에서 열린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 2라운드 5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2021.9.2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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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성유진(21·한화큐셀)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엘크루-TV조선 프로 셀러브리티(총상금 6억원) 둘째 날 단독 선두로 도약, 프로 첫 승을 노리게 됐다.

성유진은 25일 경기도 안산의 아일랜드 컨트리클럽(파72·6613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전날 공동 2위를 마크했던 성유진은 중간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기록하며 김지현(30·한화큐셀)에 2타 앞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지난 2019년 KLPGA 무대에 데뷔한 성유진은 지금까지 준우승만 2번 기록하는 등 무관에 그치고 있다. 마지막날 선두를 지키면 생애 첫 KLPGA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성유진은 1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출발했다. 이어 3번홀(파4)과 4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낸 성유진은 7번홀(파4), 8번홀(파3)에서 다시 한 번 연속 버디를 기록했다.

전반에만 5타를 줄여 유해란(20·SK네트웍스)과 공동 선두에 오른 성유진은 10번홀(파4)에서 한타를 더 줄였다.

11번홀(파5)에서 보기에 그쳤지만 12번홀(파3)에서 다시 버디를 잡아내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성유진은 16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 선두를 굳혔다.

경기 후 성유진은 "퍼트 위주로 연습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면서 "대체적으로 퍼트가 잘됐지만 작은 실수들이 있었기 때문에 내일은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독 선두에 올랐기 때문에 긴장도 되고 설레기도 하다. 아직까지 무관이기 때문에 잃을 것이 없다. 평소와 똑같이 후회 없이 치고 싶다"고 다짐했다.

이번 대회는 마지막날 프로 선수와 유명 인사가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펼친다. 성유진은 야구 선수 출신 이승엽과 마지막날 경기를 한다.

성유진은 "한 분야에서 최고에 올랐던 분이기 때문에 떨리고 설렌다. (이승엽의) 심리적인 부분과 골프는 어떻게 칠지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첫날 단독 선두에 올랐던 유해란은 2언더파 70타에 그치며 합계 8언더파 136타로 최혜진(23·롯데), 노승희(20·요진건설)와 공동 3위를 마크했다.

대회 첫 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는 김효주(26·롯데)를 캐디로 대동했던 유현주(27·골든블루)는 이날 6타를 더 잃어 11오버파 155타로 공동 99위에 머물며 컷 탈락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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