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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시장 미국서 인정한 삼성-LG 생활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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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 조사서 1,2위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서도 나란히 주요 상 휩쓸어

아시아경제

미국 성조기 디자인을 적용한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사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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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 시장 미국에서 거듭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는 성과를 내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소비자만족지수협회(ACSI)가 발표한 '가전·전자 산업 소비자 만족도 연구 2020-2021'의 생활가전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ACSI는 매년 미국 시장에서 활약하는 47개 산업 분야의 400여개 업체들이 제공하는 제품·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를 평가한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현지 소비자 7960명을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전자의 세탁기, 건조기, 식기세척기, 냉장고, 레인지·오븐 등 생활가전은 지난해보다 3% 높은 80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생활가전 부문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향상된 업체는 삼성전자가 유일하다. 지난해 6위였던 순위도 크게 올랐다.

LG전자가 이 부문 평가에서 79점으로 전체 2위에 올랐다. 앞서 LG전자는 2019년(82점)과 2020년(80점) 2년 연속으로 이 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기업이 선두 자리를 두고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지난 7월에는 미국 유력 시장조사기관인 'JD파워'의 2021년 생활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삼성전자가 최다 부문 1위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정상을 지켰다.

삼성전자는 이 평가에서 건조기, 드럼 세탁기, 전자동 세탁기, 쿡탑, 식기세척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등 총 11개 부문 가운데 9개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는 프리스탠딩 레인지, 일반 냉장고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했다. 이 밖에 식기세척기, 프렌치도어 냉장고, 양문형 냉장고,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쿡탑, 월 오븐 등 다른 부문에서도 상위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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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EA 2021에서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LG 스탠바이미[사진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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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는 또 최근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나란히 주요 상을 휩쓸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LG전자는 올해 41회째인 이 시상식에서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LG 스탠바이미가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받았다. 갤러리 스탠드, LG 사운드 바 에클레어, LG 워시타워,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 등 4개 제품은 동상을 수상했다.

또 LG 스타일러와 LG 코드제로 A9S 오브제컬렉션, LG 퓨리케어 듀얼정수기, LG 인스타뷰 씽큐 오븐, LG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등 총 5개 제품이 본상을 받는 등 모두 10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LG 스탠바이미는 앞서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도 본상을 받으며 올해 열린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석권했다.

삼성전자도 IDEA 2021에서 은상 7개와 동상 3개, 파이널리스트 38개 등 모두 48개의 상을 받았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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