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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완료 때까지 사적모임 취소하고 재택·비대면 확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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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첫 3000명대(3273명)를 기록하면서 방역당국이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조선비즈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지난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메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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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브리핑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전 국민 70%이 예방접종을 완료하는 10월 말까지 방역상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국민 각 개인과 지역사회, 사업장, 다중이용시설 등 모든 사회 주체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적이고, 모두 방역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연휴 기간 중에 고향이나 여행지를 다녀왔거나 지인들과의 모임을 가졌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가까운 선별진료소 또는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달라”고 했다.

이어 “모임을 자제하고 취소해달라”며 “연휴 기간 중에 이동량이 증가했고, 사람 간의 접촉 확대로 잠재적인 무증상, 경증 감염원이 더욱 늘어났을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1~2주간은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수 있고, 10월 초 연휴 기간에 이동량이 다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향후 적어도 최소 2주간은 사적모임을 취소하거나 연기해달라”고 했다.

특히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다중이용시설의 이용은 자제해 주길 바란다”며 “마스크 착용과 환기 등 개인 위생, 방역수칙을 지켜달라”고 했다.

정 청장은 “신규 확진 2500명 내외의 경우에는 충분히 대응할 수 있고 중환자 병상에 대해서도 어느 정도 여유가 있지만, 확진자가 증가하게 되면 뒤따라서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확진자의 통제가 중요한 단계”라고 덧붙였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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