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42.6원을 기록했다. 지난 주보다 리터당 0.8원 오른 가격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주유소 모습 2021.05.15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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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 보면 최고가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전주 대비 0.1원 상승한 리터당 1724.0원을 기록했다. 최저가를 나타낸 대구의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17.2원이었다.
상표별로 보면 알뜰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이 리터당 1617.9원으로 가장 낮았다. 반면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650.2원으로 가장 비쌌다.
경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소폭 상승했다. 9월 넷째주 경우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436.9원으로 지난주보다 0.7원 상승했다.
국제유가는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두바이유의 배럴당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0.6달러 오른 73.1달러를 나타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배럴당 82.7달러로 전주보다 0.7달러 올랐다.
한국석유공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테이퍼링 임박 시사, 미국 원유재고 감소, 난방용 석유수요 증가 전망, 이란 핵 협상 지연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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