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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남태평양 중국어선 10년 새 10배…싹쓸이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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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중국어선 10년 새 10배…싹쓸이 조업

중국 어선단이 남미 바다까지 진출하면서 해양 생태계 파괴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AP통신은 국제 해양생물보호단체 시셰퍼드와 함께 남미 앞 공해상에서 중국 오징어잡이 어선단을 관찰하고 이같이 전했습니다.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에 따르면 남태평양에서 조업하는 중국 어선은 2009년 54척에서 2020년 557척으로 10여 년 사이 10배 넘게 늘었습니다.

이들의 어획량도 같은 기간 7만t에서 35만8천t으로 급증했습니다.

앞서 중국 정부는 원양어선을 3천 척으로 제한하겠다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수천 척이 더 있을 것이라고 AP통신은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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