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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김하성, 65일 만에 재개한 서스펜디드 출전…타율 소폭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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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비하는 김하성(왼쪽)
[A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내야수 김하성(26)이 65일 만에 재개한 서스펜디드 경기를 통해 타율을 소폭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경기를 3타수 1안타 2타점으로 마쳤다.

시즌 타율은 0.206에서 0.207로 상승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7월 22일 애틀랜타와 원정 더블헤더 2차전의 연장선에 있다.

당시 경기는 악천후로 서스펜디드 경기로 선언됐고, 65일이 지난 이날 경기 장소를 바꿔 중단됐던 상황 그대로 이어 재개됐다.

김하성은 7월 22일 경기에서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0으로 앞선 1회 중견수 방면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그는 3회 좌익수 뜬 공을 기록한 뒤 5회초 공수교대 때 악천후로 서스펜디드 선언이 됐다.

이날 다시 시작한 경기에서 김하성은 침묵했다. 6회 무사 1루 기회에서 3루 땅볼로 아웃됐다.

샌디에이고는 7회까지 진행된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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