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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항의에…넷플릭스, 'D.P.' 속 로고 지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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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D.P.'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가 오리지널 드라마 'D.P.' 속 편의점 장면에서 세븐일레븐의 로고를 수정하겠다고 예고했다.

넷플릭스 측은 25일 "세븐일레븐과의 협의에 따라 5화에서 노출된 해당 브랜드의 로고를 CG로 편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은 넷플릭스와 드라마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 수정을 요구하는 내용 증명을 보냈다.

코리아세븐 측이 문제 삼는 장면은 'D.P.' 5회에 약 1분간 등장하는 황장수(신승호 분)와 편의점 점주 간의 대화 장면이다. 지난 1월 실제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촬영이 이뤄졌다.

극 중 군대에서 후임들을 악랄하게 괴롭혔던 황장수는 전역 후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 이 장면에서 점주가 유통기한이 지난 우유를 진열대에서 빼는 황장수에게 "적자 나면 네가 메꿀 거야?"라고 다그치며 불법 행위를 지시하는 것이 문제가 됐다.

이 장면에서 등장인물들은 세븐일레븐 로고가 새겨진 옷을 입고 있고, 배경에도 세븐일레븐 점포가 드러난다. 이에 코리아세븐은 브랜드 이미지 훼손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D.P.'는 육군 헌병대 군무이탈체포조(Deserter Pursuit)의 탈영병 추격기를 다룬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다. 2014년 육군 헌병대 부대를 배경으로 안준호 이병(정해인 분)과 한호열 상병(구교환 분)의 군 생활과 D.P.활동을 다룬다. 실감나는 군 생활 묘사로 지난달 27일 넷플릭스 공개 직후 사회적 관심 속에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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