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0시 기준 확진자 3273명…국내 발생 3245명
서울 1217명, 경기 1094명으로 두 지역서 2000명 넘어
추석 연휴를 지나며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수도권을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여전히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 중이나 최근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게 인센티브를 주며 만남과 모임이 늘어난 것 역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다만, 아직 추석 연휴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나타나지 않은 상황으로 앞으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크다.
25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273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24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29만8402명이다. 사망자는 7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441명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치명률은 0.82%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1217명, 경기에서는 1094명의 확진자가 나와 서울과 경기에서만 2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인천에서는 201명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에서 11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 외 충남에서 91명, 대전에서 79명, 전북에서 67명, 충북에서 59명, 강원 56명 등이 확진됐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내국인이 7명, 외국인이 21명으로 검역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20명이 확진됐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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