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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경질론 벤투 감독 비장의 무기될 것" 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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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최규한 기자]


[OSEN=우충원 기자] "경질론 떠오른 벤투 감독 비장의 무기 될 수 있다".

이강인은 지난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에스타디오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1-2022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5분 골을 넣었다. 발렌시아에서 마요르카 이적 후 세 경기 만에 터트린 골이다.

마요르카 입단 후 첫 경기였던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이강인은 교체 선수로 18분을 뛰었다. 비야레알전에선 3분만 출전했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팀은 1-6으로 패했지만 이강인은 유일한 득점자가 됐다.

이강인은 한국 축구에서 보기드문 테크니션이다. 침투 패스, 탈압박, 드리블 등 그의 능력은 세계 최고 무대 중 하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도 통한다.

이강인의 활약에 일본 언론도 집중적인 관심을 보였다. 일본 축구의 희망 구보 다케후사와 함께 뛰고 있는 이강인에 대해 도쿄스포츠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골을 넣은 이강인이 한국 축구대표팀의 핵심 전력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 매체는 "그동안 파울루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중용하지 않았다. 지난 9월 최종예선 경기를 앞두고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전술 및 전략적으로 소집하지 않았다. 대표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한 이강인은 이번에는 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큰 활약을 펼친 이강인은 국가대표에도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 시키는 등 이해하기 힘든 포지션에서 뛰게 만들었다. 결국 활약을 펼칠 기회가 없었고 다시 부름을 받지 못했다.

도쿄스포츠는 "벤투 감독에 대한 경질론도 떠오르고 있다. 따라서 10월에 이란 원정 경기는 큰 분수령이 될 수 있다"면서 "이강인의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이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란전서 이강인은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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