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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해방타운' 최영재, 팔굽혀펴기 1분에 77번 기록→허벅지 씨름 승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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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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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예슬 기자] ‘해방타운’ 최영재가 팔굽혀펴기를 1분에 77번 성공해 놀라움을 안겼다.

24일 방송된 JTBC 예능 ‘해방타운’에는 특전사 최영재의 해방라이프가 공개됐다.

최영재는 차에서 캠핑 장비를 내렸다. “작년 겨울에 캠핑 장비를 샀는데 바빠서 제대로된 캠핑을 못했다. 저 혼자 캠핑 오는 건 처음인데 혼자 즐기긴 아쉬워서 특전사에서 함께 훈련한 동생들과 함께 해방감을 느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의 후배들이 하나 둘 도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푸른 하늘과 초록 나무가 어우러진 곳에서 본격적으로 캠핑 준비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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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현동은 형들의 요청에 텐트 치기에 나섰다. 홀로 일하는 동생을 지켜보던 선배 두 사람은 그를 도와 함께 텐트를 치기 시작했다. 이들은 엉성한 모습을 보이며 텐트 치기에 실패해 웃음을 안겼다. 안에 연결해야 하는 폴대를 바깥에 연결한 것. 이들은 잘못된 것을 깨닫고 다시 텐트 치기에 나섰다. 최영재는 “요리할 때 레시피를 꼭 봐야하듯 뭔가 할때 설명서를 봐야 한다”고 말했다.

붐은 “조립할때 부들부들 떠는 한 사람이 있는데 백지영”이라고 말했다. 이에 백지영은 “나는 그래도 설명서를 잘 읽어서 안과 밖을 헷갈리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허재 또한 “나도 설명서는 잘 본다”고 말했다. 이에 장윤정은 “그래서 설명서에 없는 기본적인 걸 두 분이 못 하지 않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두 사람은 쿨하게 인정해 웃음을 안겼다.

텐트치기에 성공한 이들은 팔굽혀펴기 대결을 펼쳤다.막내 현동은 “사실 일을 하다가 손을 다쳤다”며 밑밥을 깔았다. 이에 진봉은 “어제 펜치프레스를 50개 했다”고 말했다. 최영재는 “아침에 서울숲 가서 1시간 뛰고 철봉 300개, 팔 굽혀펴기 400개, 군장 메고 등산도 했다”고 밑밥을 깔아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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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룰을 정했다. 가슴이 바닥에 있는 주먹에 닿아야 인정, 1분에 많이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결정했다. 첫 번째로 현동이 도전했다. 그는 “승부라고 생각 안 하고 단백질 섭취 전에 그냥 운동한다고 생각하고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75개를 기록했다.

허재는 “나는 현역때도 저렇게 못 했다”며 놀라워 했다. 두 번째로 최영재가 도전했다. 그는 “엘보우가 찌릿찌릿 하다”며 엄살을 부렸지만 77개를 성공했다. 마지막으로 현동이 도전했다. 그는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현동은 79개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허벅지씨름 대결까지 펼쳤다. 현동과 진봉이 먼저 대결을 펼쳤다. 그러나 시작한지 1초만에 진봉이 포기 “왜 간지럽다고 말 안했냐. 간지러워서 못 하겠다”며 엄살을 부렸다.

이어 현동과 최영재가 대결을 펼쳤다. 최영재는 완벽 수비에 성공, 공격에도 성공하면서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장윤정은 “후배들과의 대결에서 지는 걸 못 본 것 같다”고 말했다.

/ys24@osen.co.kr

[사진] JTBC '해방타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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