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의 주요 승부처인 호남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이낙연 전 대표가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유권자 천 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지사 42.3%, 이낙연 전 대표 39.8%로 오차범위 안에서 이 지사가 간신히 앞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전남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고,
전북에서는 이 지사가 8.4% 포인트 차이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경선에서 하차한 정세균 전 총리의 지지층이 누구에게 가장 많이 갈 것 같으냐는 질문에는 49%가 이낙연 전 대표를 선택했고, 이재명 지사라는 응답은 30.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 동안 실시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3.1% 포인트입니다.
YTN 최아영 (c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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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c 광주방송이 여론조사기관 리서치뷰에 의뢰해 광주와 전남, 전북지역 유권자 천 명에게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를 물은 결과,
이재명 지사 42.3%, 이낙연 전 대표 39.8%로 오차범위 안에서 이 지사가 간신히 앞섰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에서는 이재명 지사가, 전남에서는 이낙연 전 대표가 오차범위 안에서 앞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