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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中 '헝다' 이자 못내 파산 직전...부동산 부문은 국유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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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가 결국 빌린 돈의 이자도 제대로 내지 못하면서 사실상 파산 상황으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중국 정부가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동산 부문을 국유화할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강성웅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쑤저우에 있는, 부동산 회사 '헝다'의 아파트 건설 현장입니다.

가림용 천막은 찢어졌고 인부들은 일손을 놓은 채 삼삼오오 모여있습니다.